충북 제천시가 높은 시유지 비율과 주변 수목·지형의 외부 시선 차단 여건을 평가해 송학면 도화1리를 교정시설 유치 후보지 1순위로 선정했다.
1일 제천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2차 입지 선정위원회를 열어 유치를 신청한 9개 읍면동 16개 마을을 심사했다. 부지 여건과 토지이용 효율성, 기반시설 접근성, 주민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도화1리를 1순위로 확정했다.
2순위는 화산동 산곡1통, 3순위는 화산동 산곡2통이다.
도화1리는 경사가 완만하고 주변 수목 등이 외부 시선을 가리는 여건을 갖췄다. 제천시는 후보 부지의 시유지 비율도 50% 이상이어서 교정시설 입지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시는 오는 12일까지 법무부에 공식 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달 중 시의회의 서면 동의를 받아 다음 달까지 필요한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법무부는 올해 말 전국에서 최종 대상지 4곳을 확정할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후보지 세 곳의 순위를 정해 제출하며, 법무부가 시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제천시가 실시한 교정시설 유치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1.7%가 찬성했고, 38.3%는 반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