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 도봉구 금융취약계층에 800만원 상당 식료품 지원

  • 등록 2025.10.01 12: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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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나눔 사업’으로 40가정에 식료품 전달

 

신용회복위원회 서울·강원지역본부가 서울시 도봉구청과 협력해 지역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8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지원했다.

 

1일 신복위 서울·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전날 ‘금융취약계층 든든나눔사업’을 통해 서울시 도봉구의 추천을 받은 금융 취약계층 40가정에게 총 8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범금융권 사회공헌기금인 ‘새희망힐링펀드’를 활용해 지역 내 금융취약계층에 생필품 제공과 채무상담 등 복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금번 지원은 신복위 서울·강원지역본부와 서울시 도봉구청의 연계로 이루어졌으며 도봉구가 선정한 금융 취약계층 40가정에 김치 등 식료품을 제공하고 추후 채무상담·복지 등을 연계할 예정이다.

 

오언식 도봉구청장은 “신복위 서울·강원지역본부의 후원이 금융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돼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향후 채무상담과 복지연계로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배현 신복위 서울·강원지역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신복위는 채무종합상담기구로서 도봉구와 협력해 관내 취약계층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박대윤 기자 bigpark@sisala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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