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영이 신문 구독 했을까”…구치소 수감 중 ‘신문 구독’ 여부 두고 온라인 들썩

  • 등록 2026.04.02 15: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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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서 자필 편지 논란 확산…
기사 열람 가능성 두고 의견 분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른바 ‘모텔 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자신의 관련 기사를 접했을 가능성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2일 디시인사이드에는 ‘모텔 살인 김소영이 신문을 구독하고 있을까’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김소영의 자필 편지 논란과 맞물리며 빠르게 확산됐다.

 

앞서 지난달 24일 같은 커뮤니티에는 ‘김소영 답장’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는 김소영에게 직접 답장을 받았다며 5장 분량의 자필 편지 사진을 공개했다. 다만 해당 편지가 실제 김소영이 작성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공개된 편지에는 “어차피 무기징역일 것 같아 죽고 싶다”, “다들 내가 죽길 바랄 것 같다”는 내용이 담겼다. 동시에 “여기서 죽는 것은 무섭다”, “구치소를 못 나갈 것 같다”고 적어 상반된 감정을 드러냈다.

 

이 같은 내용이 확산되자 관련 게시글은 높은 조회 수를 기록했고, 이후 본지가 이를 보도하면서 관심은 더욱 커졌다.

 

문제는 그 이후였다. 본지 보도 기사가 다시 디시인사이드에 공유되면서 ‘김소영이 해당 기사를 실제로 접했을 가능성’을 두고 또 다른 논쟁이 이어졌다.

 

게시글 작성자는 “소영이 신문 구독 했을까”라며 “신문(더시사법률) 아니면 SBS, MBC, KBS 뉴스로는 해당 기사가 나온 게 없어서 알 수 없을 텐데”라고 적었다. 이어 “신문 보고 있으면 충격일 듯”라는 반응도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다른 게시글에도 일부 누리꾼들은 “구치소에서도 더시사법률 신문 보니까 충분히 봤을 수도 있다”, “본인 기사 보면 어떤 기분일지 상상이 안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더시사법률은 전국 교정시설에 신문을 배포하고 있으며 높은 구독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김소영이 자신의 관련 보도를 실제로 접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승연 기자 news@tsisala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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