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을 앞두고 보수층 결집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다소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와 NBS(전국지표조사) 정례 조사에 따르면, 김 후보는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30%대에 안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 후보는 40%대 중후반의 지지율을 유지하며 김 후보와 10%포인트 안팎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다만 이 후보 측은 막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설화’를 차단하기 위해 당내에 ‘입조심’을 당부하는 이른바 로우키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김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간 단일화 가능성은 점차 낮아지는 분위기다.
리얼미터가 20~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48%, 김문수 후보는 38.6%, 이준석 후보는 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김 후보는 전주 대비 3%포인트 상승한 반면, 이 후보는 2.2%포인트 하락했다. 이에 따라 두 후보 간 격차는 지난주 14.6%포인트에서 9.4%포인트로 좁혀졌다. 김 후보가 3자 대결 구도에서 이 후보와 한 자릿수 격차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준석 후보는 전주 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리얼미터 조사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NBS 조사는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고, 표본오차는 동일하게 ±3.1%포인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