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수감자를 집단 폭행한 부산구치소 수감자 4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2일 교정당국에 따르면 부산구치소 특별사법경찰팀은 가해자 일당을 공동폭행 및 특수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두 달간 같은 방을 쓰던 A씨를 집단으로 폭행하고 추행하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입소 일주일 만에 폭행을 당하기 시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부산구치소는 다른 수용자의 신고를 통해 이번 가혹 행위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구치소 관계자는 “수용자 4명이 공동으로 A씨를 폭행한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부산구치소에서는 지난해 9월에도 수감자 B씨가 동료 재소자에게 폭행당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 가해자 3명은 살인 등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