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조정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금융 취약계층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 개선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용회복위원회가 대학(원)생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22일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채무조정 제도의 개선 방향과 정책 전달 체계 보완, 채무자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채무조정 제도 개선 ▲정책 전달 체계 보완 ▲채무자 재기 지원 방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신용회복 및 채무조정 정책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서는 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이날부터 다음 달 31일 오후 5시까지 약 6주간 진행된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정책 적용 가능성, 완성도, 창의성, 기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11개 작품을 선정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향후 제도 개선 과정에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편에 200만원, 최우수상 2편에 각 100만원, 우수상 3편에 각 50만원, 장려상 5편에 각 30만원이 수여된다. 전체 상금 규모는 880만원이며 수상자에게는 위원장 표창장이 함께 주어진다.
신용회복위원회는 과도한 채무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을 대상으로 채무조정과 신용회복을 지원하는 공적 기관이다. 상환 기간 연장, 이자 감면, 분할 상환 전환 등을 지원하며 상담과 금융교육을 통해 재기를 돕고 있다. 여러 금융기관 채무를 한 곳에서 상담·신청할 수 있는 통합 창구 역할도 수행한다.
이재연 위원장은 “대학(원)생들의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해 금융 취약계층의 재기를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결과는 오는 11월 중 개별 통지와 함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