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만 먹어도 불끈" 내 건강을 책임지는 음식 5

더시사법률 김혜인 기자 | 미국 폭스 뉴스에서 전문가들이 건강에 유익한 다섯 가지 음식을 공개했다. 이 음식들은 꾸준히 섭취하면 신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어떤 음식들인지 살펴보자.

 

먼저, 베리류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을 함유해 면역력을 높이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블루베리, 딸기, 라즈베리와 같은 베리류는 폴리페놀이 풍부하며, 섬유질과 비타민, 미네랄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건강한 간식을 찾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특히 엘더베리 섭취가 혈당을 개선하고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키며 체중 감소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십자화과 채소도 주목할 만하다. 브로콜리, 양배추, 케일 같은 채소들은 설포라판과 글루코시놀레이트 같은 성분을 함유해 항암 및 항염 효과가 뛰어나다. 특히 혈압을 낮추는 데 탁월하다는 연구도 발표된 바 있다. 십자화과 채소는 섬유질과 수분 함량이 높아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또한, 기름진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의 풍부한 공급원으로 심장과 뇌 건강을 지원한다. 연어, 정어리, 고등어와 같은 생선 속 EPA와 DHA는 체내 흡수율이 높아 심혈관질환과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오메가-3 섭취가 유방암 예방과 치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도 있다.

 

버섯은 항산화 성분과 면역력 강화에 유익한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다. 하루 18g 정도의 버섯 섭취로 암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느타리버섯, 양송이버섯, 표고버섯 등 종류를 다양하게 섭취하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향신료는 음식의 맛을 풍부하게 하면서도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 강황은 항염증 효과가 가장 뛰어난 향신료로 꼽히며, 커큐민 성분이 염증을 억제하는 데 탁월하다. 이외에도 계피는 혈당 개선, 바질은 혈액 순환 촉진, 생강은 통증 완화 효과를 제공한다.

 

이 다섯 가지 음식은 단순히 맛뿐만 아니라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는 훌륭한 선택지들이다. 일상 식단에 포함해보면 어떨까?